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라이언 짐머맨(36)이 워싱턴 내셔널스로 돌아간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23일(한국시간) 짐머맨이 내셔널스와 1년 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짐머맨은 내셔널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내셔널스에 지명돼 그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 라이언 짐머맨이 워싱턴과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2회 수상 경력이 있다. 2019년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2020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우려로 참가를 포기했다
그는 시즌 포기 선언당시 "은퇴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 계약으로 그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