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한숨 돌렸다. 레프트 강소휘(24)가 가벼운 염좌 진단을 받았다.
GS칼텍스 구단은 23일 “강소휘가 오늘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발목 가벼운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2∼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소휘는 지난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홈경기 3세트 도중 블로킹을 시도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 22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2020-2021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GS칼텍스 강소휘가 3세트 후반 블로킹을 위해 점프를 했으나 착지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강소휘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후송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날 정밀검사 결과 뼈나 인대에는 큰 손상이 없었다. 다만 부상 회복을 위해선 최소 2~3주 정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복귀 시점은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