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올림픽 출선 선수들의 백신 접종 계획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IOC는 접종을 위해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 도쿄올림픽은 열릴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지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됐다. 다만 올림픽 개막이 6개월 남은 시점에서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일본 정부와 IOC는 올림픽 중단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대신 무관중 대회, 2032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대두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