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노동조합이 체육발전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체육계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자는 성명서를 냈다.
대한체육회노동조합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2021년 대한민국 체육은 폭력, 인권유린 등 체육적폐의 종식, 체육인비정규직화의 개선, 코로나19 대응 등 많은 해결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건강한 몸과 성숙한 인격을 겸비한 전인(全人)을 육성하는 데 가장 필요한 학교체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기 체육활동의 기회가대부분 사라진,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이제 체육을 공급자 편의대로 생활체육, 전문체육, 국제체육, 학교체육등으로 구분 지을 때가 아니다. 국민 체력의 증진과 이를 통한 건강한공동체 실현이라는 체육의 궁극적인 목적만을 바라보고 체육정책을 수립,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구심점이 돼 대한민국 체육이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체육회는 '체육계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