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넷츠가 프런트코트 보강을 노린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공중파 방송 'KRON4'의 스포츠 전문 기자 제이슨 듀마스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루클린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는 센터 자베일 맥기(33), 그리고 포워드 케빈 러브(32)다. 앞서 이들은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센터 자렛 앨런을 클리블랜드로 보낸 바 있는데 이번에 다른 거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
↑ 브루클린은 자베일 맥기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역시 12년차 베테랑인 러브는 통산 715경기에서 평균 18.2득점 1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과거 카이리 어빙과 함께
듀마스는 캐빌리어스가 드래프트 지명권 확보를 위해 이들뿐만 아니라 안드레 드러먼드도 이적시킬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로 최근 영입한 앨런은 대상이 아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