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노사가 2020-21시즌 올스타 게임 개최를 추진중이다.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A 노사가 오는 3월 8일 애틀란타에서 올스타 게임을 치르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NBA는 2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예정됐던 올스타 위켄드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소했다.
↑ NBA 노사가 올스타 게임 개최를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은 이 아이디어는 선수노조 회장을 맡고 있는 피닉스 선즈 가드 크리스 폴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NBA 노사는 흑인대학(HBCU) 지원과 코로나19 구호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하는 자선 경기 방식으로 치르는 방안을 논의중인
개최지로 애틀란타가 언급된 것은 올스타 게임 중계권을 갖고 있는 터너스포츠사의 본사가 애틀란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애틀란타 호크스의 홈구장 스테이트팜 아레나, 혹은 애틀란타에 위치한 HBCU 캠퍼스 체육관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