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NBA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돼 연기된 경기가 또다시 나왔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경기가 리그 건강 및 안전 절차에 따라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양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역학 조사결과 양 팀 모두 여덟 명의 선수를 확보하지 못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됐다며 연기 사유를 설명했다.
↑ NBA에서 22번째 취소된 경기가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발표로 이번 시즌 연기된 NBA 경기는 22경기로 늘어났다. 연기된 경기는 추후 발표될 후반기 일정에 재편성될 예
또한 샌안토니오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이번 시즌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일정의 영향을 받은 팀은 24팀으로 늘어났다. 브루클린 넷츠, 뉴욕 닉스, 토론토 랩터스, 덴버 너깃츠, LA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등 엿섯 팀만이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