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는 동료, 그중에서도 벤치 멤버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요키치는 26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 20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하며 팀의 117-113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덴버는 4연승, 최근 12경기에서 9승 3패의 상승세를 탔다.
요키치는 상승세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어떤 경기는 수비가 잘되고, 어떤 경기는 슈팅이 잘된다. 오늘은 3점슛이 잘들어갔다. 특히 벤치 멤버들의 활약이 끝내줬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 이날 더블 더블을 기록한 요키치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
마지막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트린 포터 주니어에 대해서는 "마지막 슛뿐만 아니라 그가 던지는 모든 슛은 다 자신감을 갖고 지켜본다. 던지면 다 들어갈 거라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4쿼터 활약이 빛났던 신인 R.J. 햄튼도 칭찬했다. "4쿼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완벽했다. 허슬 플레이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의 투혼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어린 선수고, 아직 배우고 있다. 페이스나 이런 것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날 팀 최다 득점을 올린 포터 주니어는 "어디서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내 마음가짐이다. (코로나19 문제로) 오랜 기간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로테이션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놀랍다는 말보다 예상했다는 표현을 사용하겠다. 그가 보여준 모습이 전혀 놀랍지 않다"며 포터 주니어의 활약을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