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희찬(26·라이프치히)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남은 시즌 다른 팀으로 임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후보가 하나 더 늘었다.
독일 ‘가이스블로크 쾰른’은 26일(한국시간) “마인츠,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여러 구단뿐 아니라 1.FC 쾰른도 황희찬 임대 영입을 희망한다”며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독일 1부리그 마인츠, 쾰른이 황희찬 임대 경쟁 1, 2위다. 그다음이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라고 분석했다.
↑ 황희찬(왼쪽)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임대를 추진한다. 독일 1부리그 마인츠, 쾰른과 EPL 웨스트햄이 경쟁하고 있다.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SNS |
황희찬은 2019-20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데뷔하여 6경기 3득점 5도움으로 맹활약,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으나 이번 시즌 9경기·269분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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