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지명 출신 우완 투수 콜 스튜어트(26)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시카고 컵스는 29일(한국시간) 스튜어트와 2021년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계약 규모가 7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됐다. 당시 드래프트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전체 2순위로 컵스에 지명됐고, 애런 저지가 1라운드 32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으며 코디 벨린저가 4라운드 124순위로 LA다저스에 지명됐다.
↑ 콜 스튜어트는 2013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지명 출신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9년 1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지만, 2020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참가를 포기했다.
그는 다르빗슈 유, 존 레스터 등이 떠나 투수진의 무게감이 떨어진 컵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