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9일(한국시간) 리버풀에 1-3로 지면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위로 밀려났다. 손흥민(29)이 전반 3분 넣은 선제골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취소됐다.
전반 추가시간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리버풀에 2골을 더 내줬다. 2020-21 EPL 20라운드 홈경기 전반 7, 22분 손흥민의 오른발, 왼발 슛은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덴마크)는 0-2로 지고 있던 토트넘 리버풀전 후반 4분 스티븐 베르바인(24·네덜란드)의 도움에 이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 토트넘이 리버풀에 지면서 117일 만에 EPL 6위로 밀려났다. 패배 후 손흥민, 주제 무리뉴(왼쪽부터) 감독.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3경기째 2020-21 EPL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4라운드 이후 117일(3개월25일) 만에 6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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