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형 스포츠 과학 지원 실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28일(목)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국가대표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영린 원장을 비롯하여 체육‧의학 전공 교수, 외부 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스포츠종목 지도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과학 지원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계획, 효율적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국가대표 하위체계 선수 훈련과정에 최초로 도입된 실시간 화상 워밍업 프로그램 및 체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 펜싱 청소년 대표선수 실시간 비대면 훈련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 빠르게 훈련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했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엘리트선수 훈련 지침’ 리플릿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역도, 펜싱 종목 훈련 가이던스를 제작‧배부하여 선수와 지도자 등에게 제공하였다.
지원 부문별로 살펴보면, 체력 부문에서는 ▲ 훈련 현장 지원 및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 ▲ 영양 상담 분석 및 영양 섭취 전략 등을 지원했고, 기술‧영상 부문은 ▲ 기술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기술동작 개선 ▲ 영상 활용 경기력 평가 및 상대팀 전술‧전략 분석을, 심리 부문에서는 ▲ 온라인 심리상담 ▲ 스포츠선수의 권리 및 책임 ▲ 심리안정 지원 콘텐츠 등을 제공하였다.
조재기 이사장은 “작년부터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를 위한 기술적 지원은 물론 현장중심의 과학 상식 및 지원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