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리그 정상급 활약을 인정받았다.
'MLB네트워크'는 29일(한국시간) '지금 현재 최고의 선발 탑10'이라는 이름으로 선발 투수 탑텐 명단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6위에 올랐다.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의 첫 해 12경기에 등판,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 류현진이 MLB네트워크 선정 선발 랭킹 6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해 최고의 좌완 선수에게 수여하는 워렌 스판상을 받았고,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토론토 지부가 선정한 올해의 투수에 뽑혔다. 사이영상 투표 3위, MVP 투표 13위에 올랐다.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1위에 올랐고, 게릿 콜(양키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트레버 바우어(FA
류현진 뒤로는 옛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를 비롯해 디넬슨 라멧(샌디에이고)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워커 뷸러(다저스)가 랭킹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