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 진출 2년도 되지 않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전급 선수’를 넘어 ‘잘하는 공격수’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프랑스 일간지 ‘르뱅 퓌블리크’는 29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리그1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보르도 구단도 (영입 성과에) 흐뭇해하며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최근 리그1 6경기 5득점 1도움이다. ‘르뱅 퓌블리크’는 “전반기에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공격포인트라는 결과물이 나오자 (심리적으로) 원래 상태를 되찾았다”며 분석했다.
↑ 황의조가 프랑스 ‘르뱅 퓌블리크’로부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플레이의 격이 달라졌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르뱅 퓌블리크’는 “골이 나오기 시작하자 황의조는 플레이의 격이 달라졌다. 보르도 선수단에서 위상도 올라갔다. 전반기 침묵을 만회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봤다.
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