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이하 비비안)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과 관련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KPGA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 조인식 후 기념 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 사진=KPGA 제공 |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으로 60년 가까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패션 마스크와 KF94 마스크 사업에 진출해 온라인 및 편의점 상품 확대 등 새로운 행보를 걷고 있으며
또한 비비안은 2020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 각 구단 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약 8개월만에 골프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