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금광산(45)이 ‘종합격투기 선배’이자 개그맨 윤형빈(41)으로부터 강한 한방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광산은 7월3일 로드FC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7일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금광산과 복싱 미트 훈련 후 “펀치가 정말 강하다. 진짜 KO 펀치”라면서 “농담이 아니다. 김재훈(32)은 조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광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서 전직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과 한계체중 규정이 없는 무제한급 경기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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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금광산(오른쪽)이 종합격투기 선배이자 개그맨 윤형빈으로부터 KO 펀치라는 호평을 받았다. 금광산은 야쿠자 출신 파이터 김재훈(왼쪽)을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
금광산은 영화에서 호위대장, 괴한, 문신남, 폭력배 조직원·두목 등 강한 배역을 맡아왔다. UFC 웰터급(-77㎏) 6위 출신 방송인 김동현(40)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로드FC 첫 경기를
김재훈은 학창 시절 전국검도대회 중등부 준우승 후 유학을 떠난 일본에서도 무사시배 고등부 검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으나 야쿠자 가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로드FC 전적은 4전 4패.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