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막을 올린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아마선발전이 10∼1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연구생 16명과 아마추어 26명 등 모두 4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장의 아마대표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선발전을 통과한 4명의 선수(고미소, 김민지, 조은진, 임솔)들은 14일부터 시작하는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통합예선에 출전해 프로들과 겨룬다.
3조에서는 선발전 결승 진출자 중 유일한 내셔널리거 조은진 선수가 이우주 선수에게 승리해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으며, 4조에서는 임솔 선수가 접전 끝에 김희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7600만 원으로 국내 여자바둑대회 개인전 사상 최대 상금이 책정됐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