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가수 겸 뮤지컬배우 선우(36) 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선우 씨는 이날 경기 전 시구와 함께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선우 씨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셜록홈즈 : 사라진아이들’. ‘위대한 캣츠비’, ‘드라큘라’ 등에서 뛰어난 연기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뮤지컬 배우 선우 씨를 초청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선우 씨는 키움 구단을 통해 “오랜 야구팬으로서 키움 히어로즈 경기 시구와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 설레고 영광이다"라며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