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심판진과 주루코치는 그라운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늘(18일)부터 경기 중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의 경기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에서 심판 위원과 주루코치를 예외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KBO는 “최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점을 감안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마스크를 착용해 왔던 프로야구 심판들. 6월 18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