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지난 5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롯데캐피탈 월간 MVP'는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수상했다. 마차도는 5월 22경기에 출전해 18안타, 13타점, 타율 0.269(OPS *출루율+장타율 0.905)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롯데캐피탈 투수 월간 수훈'에는 댄 스트레일리와 박세웅이 선정됐다. 스트레일리는 5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8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4(WHIP 1.22)을 기록, 35탈삼진과 1승을 올렸다.
↑ 5월 MVP 마차도(사진 오른쪽), 야수 수훈 정훈-전준우(왼쪽 상단), 투수 수훈 박세웅-스트레일리(왼쪽 하단).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로'는 전준우
정훈은 같은 기간 21경기에 출전해 20안타 6타점 타율 0.270(OPS 0.818)을 기록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