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34)이 3회에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3회 세 타자를 모두 땅볼 아웃으로 잡았다.
아직 체인지업의 위력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지만, 다른 승부수를 택했다. 첫 타자 팻 발라이카를 맞아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커터로 2루 땅볼을 유도, 첫 아웃을 잡았다.
↑ 류현진이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송구가 다소 빗나갔으나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넘어지면서 잘 캐치, 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첫 승부에서 홈런을 허
3회 투구 수는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1개를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42개 기록했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