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30·울산 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 1부리그 알나스르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매체 ‘소살라소디’는 21일 “알나스르가 2017~2020 K리그1 올해의 골키퍼 4연패에 빛나는 조현우와 계약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소살라소디’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울산에는 이적료 300만 달러(약 34억 원), 조현우에게는 연봉 250만 달러(28억 원)를 제안할 계획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나스르가 조현우 연봉으로 28억 원을 책정하고 영입을 추진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 골키퍼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는 조현우. 사진=MK스포츠DB |
최근에도 알나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도 조현우 영입에 흥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