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2021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네이션스리그를 15위로 마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도쿄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김연경은 21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배포한 영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도 자주 하지 못했고 훈련도 부족했다. 결국 결과로 드러났다. 부족함이 많았다”고 네이션스리그를 돌아봤다.
세계랭킹 14위 한국은 2018년 12위가 네이션스리그 최고 성적이다. 2019년에 이어 이번 대회도 15위에 머물며 더 높이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2021 국제배구연맹 여자네이션스리그를 15위로 마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도쿄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MK스포츠DB |
한국은 세계랭킹 3위 브라질, 6위 도미니카공화국, 13위
김연경은 2012년 런런 대회에서 득점왕·MVP를 석권하며 한국 올림픽 4위에 공헌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도 국가대표팀 5위를 함께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