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6월 22일부터 3일간 예정된 NC와의 홈 3연전에 ‘밀리터리 시리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선수단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밀리터리 시리즈’ 기간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22일은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중인 김민준(개명 전 : 김범석) UDT팀장이 시구 행사에 참석한다. 김민준은 해군 수병으로 의무 복무를 마치고 UDT(해군특수전단) 부사관으로 재입대, 중사로 전역했다. 현재 ‘강철부대’에서는 UDT팀장으로 부대원들을 묵묵히 챙기는 리더십을 발휘 중이다.
24일은 부산지방보훈청이 선정한 허경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지부장이 시구를 담당한다. 허경 지부장은 1950년에 입대해 한국전쟁에 나선 참전용사다. 한국전쟁에서 세운 공으로 196
한편 구단은 밀리터리 시리즈 기간 매 경기 입장 관중 선착순 700명에게 태극기 클래퍼를 제공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