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출발이 좋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2사 이후 볼넷 한 개를 허용했지만 잔루로 남겼다. 72마일 커브부터 91마일 패스트볼까지 다양한 구종을 활용했다.
↑ 류현진이 1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1 카운트에서 코너에 몰린 체인지업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라이언 마운트캐슬 상대로 바깥쪽 승부가 통하지 않으며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앤소니 산탄데르를 맞아 2루 뜬공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 16개 기록했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