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2회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2회 피안타 2개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오스틴 헤이스에게 3루수 옆 빠져나가는 강한 타구를 허용, 첫 안타를 내줬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가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무사 1, 2루가 됐다.
↑ 류현진이 2회 무사 1, 2루 위기를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실점 위기, 여기서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이켈 프랑코 상대로 자신의 옆으로 빠져나가는 땅볼 타구를 허용했지만, 적절
이어진 2사 3루에서도 페드로 세베리노를 초구에 3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빠른 승부로 땅볼을 유도하며 공 7개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