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나며 37승 40패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28승 47패. 지난 주말 애틀란타 원정에 이어 다시 한 번 웨인라이트가 나온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웨인라이트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타자들은 초반에 득점을 내줬다. 1회 2사 1, 2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가 우전 안타로 2루 주자 딜런 칼슨을 불러들인데 이어 2회에는 폴
피츠버그 선발 JT 브루베이커도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