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미래 이주형(19)이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선제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주형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타이거즈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홍원기 감독은 “앞서 창원 NC전에서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적이 있다. 미래 한 축을 담당해야 하는 선수”라며 기용 이유를 밝혔다.
↑ 2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이주형이 3점 홈런을 친 후 홈인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0-0으로 2회말 주자 1,2루에서 타석에 들어
이는 이주형의 첫 안타이기도 했다. 키움은 또 다른 새 얼굴 이주형의 프로 첫 홈런을 앞세워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