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미래 동량을 키울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이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는 3판 다승제로 펼쳐진다.
8개 팀 중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유앤아이 의정부는 올 시즌 첫 출사표를 올린 신생팀이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
지난 시즌에는 첫 출전한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이 10승 4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