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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중계·그래픽까지 'AI가 한 번에'…스포츠중계의 진화

국영호 기자l기사입력 2022-01-26 15:32 l 최종수정 2022-01-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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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 AI가 스포츠 중계를 알아서 척척 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모레(28일) 개막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적용돼 기대를 모으는데요.
AI 앵커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국내 탁구 중계 화면입니다.

일반 및 초고속 촬영의 화면 구성과 리플레이까지, 이 모든 걸 AI가 한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쉽게 말해 카메라맨과 피디 역할을 AI가 다한다는 얘기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탁구대 주변, 다양한 각도에 설치된 고정 카메라 17대가 촬영한 영상을, 그동안 중계를 학습한 AI가 최적의 영상을 골라내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 인터뷰 : 구경모 / 개발 업체 연구소장
- "(AI가) 서브를 하는 선수들을 확대해서 카메라가 장면을 넘기고, (랠리가 끝나면) 리플레이를 통해서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AI는 한 세트가 끝나면 중계 해설진이 경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까지 화면에 띄워 줍니다.

기존 중계에 중계차를 포함해 30여 명의 인력을 필요로 했다면, 이젠 설치해놓고 나면 운용하는데 딱 1명밖에 필요 없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이 AI 중계 기술이 적용돼 222경기,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안재형 / 한국프로탁구리그 위원장
- "AI 기술 덕분에 저비용 고효율로 원년 시즌에 많은 경기 중계가 가능해졌고요. 저희로선 고맙게 생각합니다."

AI가 스포츠 중계의 판도를 생각보다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I 앵커였습니다.

취재기자 : 국영호
영상취재 : 민병조
영상편집 : 최형찬
화면제공 : 픽셀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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