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7번 지명타자 출전,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8이 됐다.
상대 선발 존 그레이와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세 번째 타석 좌완 테일러 헌과 승부에서 5구 끝에 볼넷 출루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이삭 파레디스가 우중간 가르는 2루타 때리며 홈으로 들어왔다.
↑ 최지만은 볼넷 출루 이후 득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회 데이빗 페랄타, 3회 완더 프랑코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낸 탬파베이는 2-1로 쫓긴 5회 테일러 월스의 솔로 홈런에 이어 파레디스의 2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라이언 야브
부상 복귀 이후 두 번째 등판을 가진 그레이는 4 1/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