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생으로 7살 때 취미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한 모태범은 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00m 1위와 1,500m 2위, 3,000m 3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규혁과 이강석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오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기록을 경신해 가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2009-2010시즌 월드컵시리즈 2차 대회 1,000m에서 3위를 기록한 모태범은 오는 18일 열리는 1,000m 결승에서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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