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따며 피겨의 전설이 된 김연아가 이번에는 갈라쇼를 통해 팬들을 만납니다.
새로운 테마곡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피겨 여왕' 김연아가 다시 팬들 앞에 나섭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28일) 오전 9시 반 금메달을 땄던 퍼세픽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갈라쇼를 팬들에게 선사합니다.
김연아는 어제(27일) 홀가분한 마음으로 30분 동안 갈라쇼를 대비한 연습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연아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 갈라쇼 테마인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 대신 새로운 테마인 '타이스의 명상곡'을 공연합니다.
은메달을 딴 아사다 마오와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도 김연아와 함께 갈라쇼에 나섭니다.
남자 싱글에서 접전을 벌였던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과 은메달을 딴 예브게니 플루센코 등도 환상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김연아가 한결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또 어떤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은 갈라쇼로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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