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구원승을 따냈습니다.
박찬호는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7회 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박찬호는 팀이 연장 10회 초에 2점을 뽑아내며 3-1로 승리해 기분 좋은 구원승을 기록했습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1승을 거두며 일본이 투수 노모가 보유한 아시아인 최다승 123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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