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랜 투병생활 끝에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의 자녀에게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은 프로야구 8개 구단 선수가 마련한 것으로 손민한 선수협 회장과 넥센 주장 이숭용이 임수혁 자녀의 학비로 쓰도록 고인의 아버지에게 전달했습니다.
손민한 회장은 또 지난해 12월 임수혁 돕기 기부행사 등을 통해 모은 성금과 학원 수강권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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