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파문과 관련해 오는 목요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당 선수와 코치에 대한 징계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공동조사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29일 관련자들을 소환하기로 했다며, 이 자리에서 선수와 코치들의 소명을 듣고 징계수위를 정하면 이사회가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공동조사위원회는 쇼트트랙 파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대표선발전 1,000m 준결승에서 서로 도왔다고 판단된 이정수와 곽윤기에게 최소 1년 이상의 자격정지를 권고했습니다.
또 이정수의 2010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출전을 막고, 선수를 동원해 기자회견을 열어 책임을 회피하려 한 전재목 전 대표팀 코치에게는 영구제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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