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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원 삼성이 꼴찌 탈출에 또 실패했습니다.
울산 현대에 0대 2로 무너지며 구겨진 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창단 후 최악의 부진에 신음하는 수원.
벼랑 끝에서 만난 울산이었지만 주전 일부를 쉬게 했습니다.
오는 11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베이징 궈안전을 위해서였습니다.
▶ 인터뷰 : 차범근 / 수원 감독
- "그(주전) 선수들을 투입했다면 화요일 경기는 저로서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원의 선택은 뼈아픈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울산에 두 골을 내주며 충격의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꼴찌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전반 4분 주닝요의 벼락같은 중거리포가 울산 골대를 맞고 나온 게 비극의 전주곡이었습니다.
'골대 악몽'이 나온 지 11분 후 수원은 상대 공격수 오르티고사에게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어이없는 백패스가 자초한 화였습니다.
수원은 후반 22분 상대 미드필더 오장은에게 또 한 골을 내줬습니다.
경기후 일부 수원팬으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은 차범근 감독은 "회복의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며 용병 교체계획을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8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수원은 오는 11일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단판대결을 벌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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