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레모스 감독이 5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포항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레모스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포항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겼던 파리아스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레모스 감독은 1년의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포항은 정규리그에서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구단은 박창현 수석코치 체제로 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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