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 축구대표팀이 예비명단 30명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오토 레하겔 그리스 대표팀 감독은 30명 중 수비수만 13명을 뽑아 안정된 수비에 역점을 뒀다는 평가입니다.
또 올 시즌 그리스 프로리그 챔피언인 파나티나이코스에서만 10명을 선발해 조직력 강화에도 중점을 뒀습니다.
명단을 살펴보면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인 주장 기오르고스 카라구니스를 비롯해 주전 공격수 테오파니스 게카스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