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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예비 명단 26명이 발표됐습니다.
이동국은 햄스트링 부상에도 허정무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동국이 결국 허정무 감독의 마음을 잡았습니다.
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부상과 부진 끝에 12년 만에 찾아온 기회입니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도 이동국의 발목을 잡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동국 선수가) 2주면 정상적인 훈련이 80% 정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최종 엔트리 제출까지 지켜보는 게 좋다라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동국은 다음 달 12일 그리스전까지 부상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가 떨어졌습니다.
박지성과 이청용 등 12명의 해외파는 변함없는 신뢰를 받았습니다.
최근 경기 감각이 좋지 않은 기성용과 베테랑 안정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결국, 허정무 감독이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던 국내파 중에서 4명이 가려졌습니다.
잉글랜드에서 복귀한 조원희와 강민수, 김치우와 황재원 등이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축구대표팀 감독
- "훈련이라든가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범위가 조금씩 좁혀졌고 최종적으로는 어제(16일) 경기도 참고를 삼았습니다. 포지션 상 중복되는 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6명이 모두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는 없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거쳐 다음 달 1일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합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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