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으로 이달 초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했던 타이거 우즈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로 복귀합니다.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휴식을 취했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다"며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훨씬 좋아졌다"며 출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하는 대회로 우즈는 지난해 우승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모두 4차례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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