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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0대 1로 졌습니다.
벨라루스전 패배에 이은 평가전 2연패지만, 태극전사들은 16강 진출을 위한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반응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아공월드컵 우승후보 스페인은 강했습니다. 주전 상당수를 벤치에 앉히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태극전사를 압도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태극호 공격을 이끈 박주영은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골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이운재, 후반전 정성룡의 선방으로 스페인의 공세를 막아내던 대표팀은 후반 40분 상대 미드필더 헤수스 나바스에게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교체출전한 안정환은 패배를 통해 많이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정환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좋은 공부 된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다 오늘 비록 졌지만 자신감 얻은 것 같고…"
차두리를 제치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오범석은 스페인전을 통해 16강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오범석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저희 팀(적)으로 봤을 때 많은 자신감 얻을 수 있는 경기였고 세계 최강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 했다고 생각해요."
경기가 열린 티볼리 슈타디온은 한국과 스페인 축구팬이 대거 몰리며 만석을 이뤄 월드컵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오스트리아)
- "대표팀은 스페인전 패배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한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불어오는지를 배웠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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