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인 박지성과 카를로스 테베스가 적으로 만납니다.
박지성과 테베스는 오늘(17일) 오후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테베스는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으며, 당시 두 선수는 프랑스 대표팀의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삼 형제'로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둘의 대결은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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