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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남아공 월드컵, 유난히 오심 논란이 많은데요.
잦은 오심이 경기뿐 아니라 대회 전체적인 질까지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르헨티나의 에인세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헤딩 결승 골.
코너킥에 이은 통쾌한 이 헤딩 골로 아르헨티나는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아르헨티나의 수비수가 에인세를 막으려던 나이지리아 선수를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명백한 반칙이었지만 심판이 보지 못했습니다.
슬로베니아에 0-2로 뒤지던 미국.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더니 종료 4분을 남기고 극적인 역전 골까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오히려 골을 넣은 에두의 반칙을 선언했고, 미국은 눈앞에서 승점 3점을 날렸습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수비수와 특별한 접촉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밥 브래들리 / 미국 대표팀 감독(지난 18일)
- "선수들과 팬들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3-2로 역전했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을 텐데요."
브라질의 파비아누는 두 번이나 손을 쓰고도 골을 성공시켰고,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독일과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맞붙은 16강전에서도 석연치 않은 판정은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경기의 흐름 뿐 아니라 승패까지 바꿔버리는 오심이 경기마다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다음 월드컵부터 경기당 심판을 두 명 더 늘리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는 했지만, 비디오 판독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며 심판의 권위 보호에 더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4년을 기다린 세계인의 축제가 계속되는 오심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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