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첫날 태극낭자들이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박인비와 양희영, 허미정이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는 미국의 브리타니 랭으로 2위권에 1타 앞선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공동 8위에는 서희경과 김송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지은희는 6오버파 공동 73위로 부진하면서 타이틀 방어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한편, 35도가 넘은 불볕더위와 까다로운 그린 탓에 첫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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