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일본 타자 마쓰이 히데키에게 홈런을 맞고 세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팀이 2대 6으로 뒤진 7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마쓰이에게 우월 두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1루 주자를 앞선 투수가 내보냈기 때문에 자책점은 1점에 그쳤습니다.
박찬호는 이후 네 타자를 삼진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9회부터 채드 고딘으로 교체됐습니다.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5.90에서 5.93으로 약간 올랐고, 양키스는 2-1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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