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축구대표팀 골문을 지켰던 수문장 이운재가 태극마크를 반납했습니다.
이운재는 "오랜 시간 동안 국가를 위해 후회 없는 대표생활을 했다"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서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후보 생활 끝에 2002년 한·일월드컵 첫 경기인 폴란드전에서 주전으로 나섰을 때를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은 이운재는 후배들에게 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이운재는 오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습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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