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허리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던 볼트는 지난 7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후 정밀검사를 받고 시즌 포기를 결정했습니다.
볼트는 "올해는 더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며 "내년은 건강해진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을 조기에 마친 볼트는 내년 8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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