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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축구 리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뛰는 무대인데요.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월드컵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스페인과 네덜란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조현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스페인과 네덜란드.
우승컵을 두고 다툰 두 팀 선수 중 무려 5명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사비와 피케, 발데스 그리고 네덜란드의 스네이더르와 로번이 그 주인공입니다.
12명의 후보 명단엔 지난해 수상자인 메시를 비롯해 루니와 밀리토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상자는 오는 26일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감독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모터사이클 세계챔피언을 7차례나 차지한 이탈리아의 발렌티노 로시.
지난 6월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로시가 팀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함께했던 야마하 팀을 떠나 내년 시즌부터 두가티 팀에서 활동합니다.
▶ 인터뷰 : 발렌티노 로시 / 야마하
- "내년부터 2년 동안 두카티 팀에서 레이스를 펼칩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도전은 저에게 굉장히 호기심을 주고 동기 부여가 됩니다.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와 인도, 뉴질랜드가 참가하는 크리켓 트라이-시리즈.
스리랑카의 담불라 국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홈팀인 스리랑카와 인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뉴질랜드에 패했던 인도는 스리랑카를 누르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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