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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성 산악인 오은선 씨의 칸첸중가 등정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이 "오은선은 정상에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히자 오 씨는 어처구니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한산악연맹은 오은선 씨가 칸첸중가(8,586m) 에 오르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연맹 회장 주재로 국내 칸첸중가 등정자 7명과 오 씨의 칸첸중가 등정 자료를 검토한 자리에서 "정상 등정이라 볼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 여성이라는 영광에 흠집이 난 오 씨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참석하지 않은 자리에서 결론을 내고 발표한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결정에 참여한 산악인들이 이전에 오른 8,000m 이상 모든 봉우리의 등정 자료와 자신의 자료를 놓고 공개 심판을 받겠다고 맞섰습니다.
오 씨의 칸첸중가 등정을 놓고 일어난 진실공방은 국내 산악계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오 씨의 칸첸중가 등정에 의문을 제기한 산악인들이 자신이 등정한 모든 봉우리의 정상 사진을 다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편, 히말라야 완등의 공인 기관으로 통하는 엘리자베스 홀리 씨는 "나는 기록자일 뿐"이라며 한 발 뺀 상황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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